일본의 공대공 폭탄.....^^//

아는 분 블로그에서 리플로 달았던 내용에 사진 약간 추가해서 재활용을...^^;;

강력한 방어무장과 장갑을 두른 미국의 4발 중폭격기에 대항해야했던 일본군으로서는 명중만 하면 치명적

타격을 줄 수 있는 공대공 폭탄의 사용을 고려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일본 해군은 이미 39년에 99호 3호 폭탄을 완성하였습니다. 물론 최초의 개발 목적은 광범위한 지상 목표에

타격을 주기 위한 것이었고, 30 kg의 폭탄에 144개의 탄자(75그램, 황린 및 철편으로 구성)를 포함하고 있었

습니다.

상대 비행편대 상공에서 투하하면 시한신관에 의해 작열, 안에 있는 탄자가 산개하는 개념이었습니다.

타이밍을 절묘하게 맞추어 투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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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 수도 있었다고 하지만, 당연히 투하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워 명중률은 지극히 낮은 병기였습니다...^^



위사진은 B24 폭격기 상공에서 작렬하는 3호 폭탄의 사진입니다.

39년에 개발이 완료되었으니, 일본 해군은 꽤 초기부터 이 폭탄을 사용하였으며 라바울 항공전에서도 종종 쓰였

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제로기에 3호 폭탄을 각 주익에 5발씩 총 10발을 장착한 상태입니다. 좀 극단적인 경우죠.....

자세히 보시면 이정도의 무장을 장착하기 위에서 양 주익의 20mm 기관포를 제거한 상태입니다.



3호 폭탄만 클로즈업 해서 한 컷...^^;;

한편으로 일본 육군도 공대공 폭탄을 개발하였는데, 낙하산을 부착해서 투하하는 2탄(二彈), 전투기가 로프로

예인해서 폭격기 편대 가운데에서 터트리는 3탄(三彈)등이 있었으나 실전에 사용할 만한 물건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육해군의 공통병기로서는 타탄(タ彈)이 있었는데 0.75 ~ 1 kg의 소형폭탄을 컨테이너에 수납한 것으로서 역시

원래 목적은 지상 시설물을 파괴하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공대공 병기로 사용을 건의하는 안이 제출된 후 43년경

부터 뉴 기니아, 솔로몬 방면에서 공대공 병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대전 후반기가 되면 일본 본토 폭격을 실시하는 사이판의 B-29 기지에 대하여



이 100식 사령 정찰기가........



이런식으로 동체 하부에50 kg 타탄(タ彈) 2발을 매달고 가서 공격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폭격기에 대한 공대공 폭탄 공격은 일본만 한 것이 아닙니다...독일도 빠질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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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의 마지막 사진으로 250 kg 폭탄을 장착하고 B-17 편대를 공격하기 위하여 이륙중인 JG26소속의

FW190 입니다...^^;;

[이미지 출처]

사투의 본토방공(B-29 대 일본공군), 문예춘추 문고

Battles with the Luftwaffe, Ja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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