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군 전투기 개발사'에 해당되는 글 42건

  1. 2007.12.30 零式 함상전투기(31) - 零戰 54형 A6M8
  2. 2007.12.24 零式 함상전투기(30) - 零戰 62형 w/크리스마스 캐롤 (2)
  3. 2007.12.15 零式 함상전투기(29) [外傳] 일본의 브라우닝 M2 - Part 4 (2)
  4. 2007.12.08 零式 함상전투기(28) [外傳] 일본의 브라우닝 M2 - Part 3

零式 함상전투기(31) - 零戰 54형 A6M8


[ 45년 10월 미 본토에 수송전 시운전 중인 54형 시작기 ]

- 킨세이(金星) 엔진을 장비한 재생기체를 목적으로 -



1호기 완성 :1945년5월

제식 채용 : 실험기

생산 시기 :1945 6월 ~7월

생산수 :2기



零戰54형의 특징~♥

-영전 52丙형의 동체에 킨세이(金星) 엔진 장착

-카울링 상부에 대형 기화기 공기 흡입구

-프로펠러, 스피너는 공냉식 엔진장착 스이세이(慧星)로 부터 유용

-기총 발사장치는 전총 발사 모드 뿐

이제 영전의 형식중 제일 마지막인 54형에 대한 글을 진행하겠다. 54형은 한마디로 말해서 킨세이(金星) 62형 엔진을 영전

52丙형에 장비한 기체이다. 그렇다면 영전에 킨세이(金星) 엔진을 장착하려는 시도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영전 54형은

무엇을 목적으로 개발된 기체일까?

영전의 개발역사를 살펴보면 킨세이(金星) 엔진을 장착하려는 시도는 계속 나타난다. 일단 사카에(栄)엔진의 직경 1,115mm

에 비하여 킨세이(金星) 엔진은 1,194mm로 공기저항에 불리한 면이 있으나, 엔진 출력은 사카에(栄) 31형 공칭 980마력,

킨세이(金星) 62형은 공칭 1,250마력으로 성능의 개선을 이룰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 킨세이(金星) 50계 엔진, 옥탄가 92 연료와 100인 연료를 사용할 경우에 성능의 큰 격차가 없는 "기계적 옥탄가가 높은"

엔진이었다. 60계 엔진은고고도 성능을 개선시킨 모델이다. ]

최초로 영전의 엔진을 킨세이(金星)로 변경하는 것이 검토된 것은 1939년 12월경 이었다. 미츠비시의 입장에서는 자사제

엔진을 탑재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으나, 실제로 당시의 상황은 후에 영전이 될 12시 함전의 개량작업 및 후에 라이덴

(雷電)이 될 14시 국지전투기의 개발로 인하여 사내 기술진의 여유가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미츠비시의 자사제 엔진

탑재 검토는 다음해까지 답보상태에 머무르다 그대로 방기되고 말았다.

다음으로 일본 해군측에서 공식적으로 킨세이(金星)로의 엔진변경을 검토한 것은 1943년 10월경으로 미츠비시에서 생산중

인 영전 52형 및 나카지마에서 생산중인 21형에 대하여 킨세이(金星)로의 교체 검토가 이루어 졌다. 그런데 이 때의 영전의

엔진 변경 검토는 나카지마의 사카에(栄)엔진 생산을 중지하고 신형기를 위한 대마력 엔진 호마레(誉) 생산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었다.

즉, 생산 전환 중 호마레(誉)엔진의 생산량 부족과 동시에같은 나카지마제인 사카에(栄)엔진의 생산이 중지되면 이 엔진을

사용하는 영전 및 97식 함공등이 생산중단될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이들 기체에 대하여 킨세이(金星)을 장착하는 것이 당시

일본 군부의 의도였다.

그러나 영전에 킨세이(金星) 엔진을 장착할 경우 최고속도의 향상은 실현가능하나 항속거리가 20% 감소한다는 것이 예상

되었다. 당시는 라바울을 중심으로한 솔로몬 제도 방면의 항공전이 격화되는 시점으로 당시의 주력전투기인 영전의 항속거리

감소는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다음의 당시 검토 문서중 일부를 잠시 살펴보도록 하자.

===========================================================================

零戦に金星を装備する件に関する方針
제로센에 킨세이를 장비하는 건에 관한 방침

結論
결론

零戦に金星を装備せず
제로센에 킨세이를 장비하지 않음

三菱社にて零戦来年生産予定(1400)のものは概ね雷電の増産を以て之に代ゆ
미츠비시사의 제로센 내년 생산 예정(1400)분은 대체로 라이덴의 증산으로 바꿈(零戦180 雷電1200)


中島社のものは艦戦として必要につき現状にて進む
나카지마사의 것은 함전으로서 필요하므로 현상태로 진행.

議事内容
의사 내용

零戦
(이하 이로하니호헤 등으로 된 맨 앞부분은 한국어 용법에 따라 가나다라로 바꾸어 표기함)

(イ) 金星装備により機体補強せざるものは航続力四割減且強度6Gにして実用価値なく之を考慮せず
(가) 킨세이 장비시 기체를 보강하지 않을 경우 항속력4할 줄고, 기체강도는 6G가 되어 실용가치가 없으므로 고려하지

않음 (기체에 비해 엔진이 너무 강해서 기체가 견뎌내질 못한다는 소립니다. -_-)
(ロ) 同補強せるものは航続力二割減 速力12ノット増となる
(나)동 보강을 실시할 경우 항속력은 2할 감소, 속력은 12노트 증가함.
(ハ) ロ項は翼面荷重134程度にて甲戦として使用し得るも雷電に比し性能下る
(다) 나항의 경우 익면하중이 134정도가 되어 갑전(이 갑전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문맥상으로는 국지전투기를 말하는

듯.)으로서 사용하기 위해 획득한다 하더라도 라이덴에 비해 성능이 떨어짐. (그걸 견딜 정도로 기체를 강화할 경우 익면

하중이 20가까이 늘어나며, 라이덴보다 익면하중은 아직 작지만 라이덴에 비해서는 선회반경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기체가 된다는 겁니다.)
(ニ) 直に改造に着手するも十九年度夏頃に生産の見込つく程度
(라) (기존 기체를)직접 개조하는 데 착수하는 것도 19년도 여름경에나 생산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도.
(ホ) 今より発動せば雷電増産にて三菱の零戦予定分は補ゐ
(마) 지금부터 발동되는 뇌전 증산으로부터 미츠비시의 영전 예정분을 보충함
(ヘ) 十七試艦戦出現(二十年初)迄は艦戦として必要につき中島社生産分は現状のまま進む
(바) 17시함전 출현(20년초)까지는 함전으로서 필요하므로 나카지마사 생산분은 현상태대로 진행한다.

===========================================================================

[ 출처 : 학습연구사, 烈風と烈風改―新資料を基に今明かされる『烈風伝説』の実像, 178 p, 번역 및 주석 by 윤민혁 ]

따라서 일본 해군 항공본부의 결론은 영전에 킨세이(金星)엔진 변경 개발작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당시 기대를 받고 있던

미츠비시의 국지전투기 라이덴(雷電)의 생산에 집중하고 영전은 그대로 생산중지를 하는 것이었다. 즉, 영전의 엔진변경은

자연스럽게 폐기되고 만다.

그러나 영전생산의 중지를 대신하여 그 자리를 메꾸어야 할 국지전투기 라이덴(雷電)은 프로펠러 축 진동등의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으며, 나카지마의 호마레(誉)엔진 생산 집중으로 인하여 사카에(栄)엔진의 부족사태는 1944년 가을경에 이르

러 심각한 사태에 직면하게 된다.즉, 공장에서 기체는 완성되었으나 엔진을 탑재하지 못해 방치되는 미완성 기체가 급증했

던 것이다.

특히 1944년 10월에 이르면 "엔진이 없는 기체 200기 이상"이라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런 심각한 생산문제에 직면하게 되자 44년 11월 3번째의 최후의 킨세이(金星) 변경 계획이 입안되게 된다. 54형의 시작기

는 52형으로 완성된 기체중 2기를 추출하여 개조하는 것으로 그 개조항목은 엔진 변경에 따른 기체에 집중되었다.

먼저 카울링 개구부의 직경은 기존의 750mm 에서 800mm로 확대되며 엔진이 탑재되는 부분의 실린더 중심선의 직경은

1,264mm로 킨세이(金星)엔진을 탑재하기에 매우 타이트한 사이즈였다. 기화기의 공기 흡입구는 카울링 상부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대형으로 변경되며, 프로펠러는 스이세이(慧星)의 것을 그대로 유용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개발이 진행되는 도중 1944년 12월 13일 킨세이(金星)엔진을 생산하던 미츠비시의 나고야 공장이 B-29의

폭격으로 인하여 괴멸되었기 때문에 엔진 수급측면으로 개발중이던 54형의 엔진 수급도 결국은 파국을 맞게된다.

[ 킨세이(金星) 엔진을 생산하던 미츠비시 공장내부 1939~1940년 경으로 추정 ]











[ 미츠비시 나고야 발동기 제작소의 폭격장면과 폭격후의 피해 상황 ]

이렇게 엔진 수급의 측면으로 기존 생산된 기체를 활용하기 위하여 개발된 54형은 과연 어떤 용도로 사용되기 위한 것이었

을까? 먼저 45년 3월 24일의 문서를 보면 "영전 금성 탑재"에 대하여 실험 미완료인 상황에는 "특공사용"이라는 언급이

보인다. 이 문서 대로라면 비록 성능향상형 이라는 54형도 특공기로서의 역할이 고려된 기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45년 7월 24일의 군령부 문서를 보면 다음과 같은 언급이 있다.

"8,9월 각월 생산요망 - 영전(특히 54형) 280기, 그외 영전 특공기 120기"

이렇게 특공용 기체와 별도로 54형을 특별히 요망하는 점으로 보아 전쟁말기 특공용 외 상대적으로고성능의 기체를 한기

라도 더 확보하려 했던 기체가 54형, 즉 영전의 마지막 모습이었는지도 모른다.

다시한 번 정리하면 54형은 52형의 기체를 이용하여 엔진 탑재를 위해 개조한 2기가 전부이며, 만약 양산이 이루어 질 경우

기체등의 세부 개량이 이루어져 64형으로 분류될 예정이었으나 양산기는 생산된 적이 없다. 64형이란 호칭이 처음으로 쓰인

경우는 첫 사진에 보이는 54형 시작기 2기를 미군에게 인도할때 였다.

부족한 점이 많은 글이었지만 영전에 대한 연재글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여러분들200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전 폭 11.0 미터

전장9.237 미터

자중(自重) 2150kg

정규전비중량3150 kg

익면적 21.338 m2

익면하중138 kg

엔 진킨세이(金星) 62형

공냉성형 14기통

배기량 27.9 리터

이륙시출력(離昇出力)1500 마력

공칭출력 / 고도1250 마력 /6000 미터

프로펠러 직경 / 매수3.15 미터 / 3매

연료소비량 83.3 리터 / h (333 km/h 순항시)

연료탑재량650 리터

보조연료탱크200리터 X 2

최대속도 약 572 km/h

급강하제한속도 740 km/h

항속력 전력(全力) 30분 +850 km (보조연료탱트 미탑재시)

순항항속력2620 km

상승시간 6분 50초 / 6000 미터

익내기총99식 20미리 2호 기총 4형 X 2

3식 13미리 기총 X 2

장탄수(각총)125발 (20미리), 240발(13미리)

폭탄500 kg X 1

[Sources]

학습연구사, 零戰パ-フェクトガイド,60~61 p

학습연구사, 零式艦上戰鬪機 2, 133~135 p

학습연구사, 烈風と烈風改―新資料を基に今明かされる『烈風伝説』の実像, 176~181 p

학습연구사, 陸海軍試作戦闘機 (1), 164~171 p



지금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 들께 감사드립니다~♥


머 어찌어찌마무리되긴 했지만 좀 아쉽군요, 영전의 반사식 조준기, 무선설비 등등 각종 장비품에 대한 내용이 보충되면

좋을텐데요.....로사 키넨시스?

머 그건 다음에 또 진행할 기회가 있겠지, 일단 유미 지금까지 수고한 나츠코와 키사라기 군을 위하여 축하공연이나 해주며

우리는 물러나는게 어떨까?